돌이켜보면

이것저것 관심도 참 많고

들쳐보는것도 많고

건드려 보는것도 많고 한데..


문제는

실증이... 이게.... 

너무 빨리 찾아와.



머하나 깊이 아는게 없구나.









근데.  왜 담배는 안질리지. ㄷㄷㄷ



장난감을 앞두고 무심한듯 저 시크함이 포인트



강남역 6번 출구 까페 베네 앞에 가면 이색적인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우증권에서 진행하는 기부 사업인데요.  1,000원짜리 구정물(그냥 생수가 아닙니다.  진짜 구정물)을 구입하면,

대우증권에서 9,000원을 보태서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위에 보시는게 대우증권에서 파는 구정물.

실제로 마실 순 없었기에 커피와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예전에 단비에서 보았듯이 아프리카의 식수난은 유명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1000원을 기부하면 아프리카에서는 36일이나 맑은 물을 제공

할수 있다고 하네요.  거기에 9000원이 보태어지면 무려 360일, 즉 1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거지요.



솔직하게 말해, 기부나 봉사에 관심을 안 갖던 저도 이 행사를 보니 바로 자판기에서 물을 사게 되더군요.

많은 분들이 이 행사에 동참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1,000원으로 1년을 사보세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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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루해..

헉헉..


다이어트에 대한 불꽃 의지로 요즘 집에서 실내 사이클을 탑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실내 사이클이나 러닝머신이나 매한가지로.. 지루합니다.  그것도 혼자 한다면 더더욱..

Gym에서 한다면 쿵작쿵작 음악도 있고.. 옆에서 함께 하는 다이어트 도전자들도 있어 덜 지루하지만...

집에서는 어흑..

나름 요령이 생겼다고, 프로야구 중계를 보면서 하지만....... 난타전이라도 되는날엔 초죽음(두산이 공격할때만 탄다능 ㅋㅋ)


암튼..

그래서 생각한게...



실내 사이클의 센서를 아이폰이나 노트북에 연결해서..

속도 정보랑 회전수를 가져와서 게임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욕심을 부린다면 티비로 연결해서.. 멋진 풍광이 펼쳐지고.. 속도에 따라 풍경이 지나가는 속도가 바뀐다면 좀 더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겠죠?


집 사이클을 보아하니 심박 센서랑 속도 센서가 따로 있고.. 구조가 그리 복잡해 보이지 않더군요.

심박 센서도 2극인듯 하고..

속도 센서도 2극정도 수준..

그 데이터를 아이폰 커넥터나 USB로 변환하는 젠더 정도만 있어도..

먼가 가능할텐데 말입니다.



좀더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인터넷을 통해 함께 사이클을 타는 친구들과 배틀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아무튼.. 

능력없는 제가 한스러울따름입니다 ㅎㅎㅎ




지금까지 봐왔던 한국영화중에 가장 잔인하고 통쾌하다.

대학내일 트위터를 통해 당첨된 영화 '아저씨'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영화는 미성년자 관람불가를 벗어나 노약자나 임산부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전체를 꽤뚫는 스토리자체가

잔인한 내용을 담고 있는터라 그 안에서의 액션의 잔인성이 묻히는 느낌마저 듭니다.


하지만 확실히 진보한 한국액션을 보여줍니다.  

'언더씨즈'에서 '스티븐 시갈'일 펼치던 놀라운 칼놀림을 원빈이 재현하고

역시 현역! 이라고 생각이 들게하는 사실감 있는 총기 액션이 펼쳐집니다.

(막 권총을 한손으로 돌고 공중 회전을 하면서 총을 쏘고 하는 일따윈 펼치지 않습니다)

원빈의 몸이 워낙에 날렵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헐리우드 액션처럼 육중한 프라이드식 격투보다는

이소룡까지는 아니더라도 동양적인 날력한 격투를 보여주고, 날렵한 칼부림이 펼쳐집니다.

또한,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배역인 '악역'들.

진짜 사람 화나게 만들정도로 악당 연기를 보여줍니다.  특히, '종석'역으로 나온 김성오씨의 연기가 빛납니다.

아무튼, 

이 영화.

볼만합니다.

스토리는 기대하지 마시고 화려한 액션을 즐겨보세요.


'테이큰'이 그냥 커피라면, '아저씨'는 TOP다.




사족.

김새론양 연기 장난 아니네요.  그 나이에 그런 연기를 보여줄 줄이야...

다시한번 임산부와 노약자의 관람은 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아! 원빈은 군복무 당시 부상때문인지 영화에서 뛰는 연기는 단 2회, 뛰어 내리는 연기는 단 1회... 이외에는 거의 걷네요.

발차기도 못본거 같고....  약간 아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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