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식을 빙자한 저녁식사후 팀원들과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감상전부터 남자 사람들의 
  
  "한지민 어흨"
  
  "한지민이.. 어후.. 한지민이.. 어후.."

라는 감상평을 많이 접한지라 기대감 만빵!

어짜피 줄거리를 줄줄이 써봐야 "출발비디오여행" 등에서 이미 소개되었기 때문에 생략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후하게 쳐준겁니다.


별 세개의 의미는

★ 조선시대의 탐정이라는 소재의 참신함

★ 김명민, 오달수가 보여주는 코믹연기에서 웃어 버렸기 때문에

★ 한지민이.......... 한지민이............................

특히, 한지민은 팜프파탈적인 매력과 청순미를 한 영화에서 다 보여주네요.  어흨

하지만 이 영화 등급이 15금인지라.. 더 기대하셔봐야 

"안나와요"

그렇다면 빈별의 의미는.

☆☆  추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얼기설기 이어진 구성의 조잡함
    헛점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나름 복선의 개연성이 부족하고 나름 반전이 존재하지만 너무 빨리 눈치채게 되는..
    추리극이라면 역시 관객의 뒤통수를 빡 치는 반전이나
    놓치고 지나갔던 복선이 나중에 깨닳음으로 다가와 여운을 남기는게 맛이라고 생각하는데,
    상영관을 나서면서 뭔가 허탈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하게 빈별 두개 투척!



영화 보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래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오락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습니다.


[팜므파탈 한지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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