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아닌 백수 아닌 생활이 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직을 위한 휴식기이지요.

4년간 근무했던 회사에 사직서를 낸 뒤 있는 휴가를 모두 끌어써서 놀고 있어요.

나름 남들처럼 9박 10일 유럽여행을 가거나도 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용기가 없는지라 엄두를 못내고 좋은 친구들과
2박 3일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자니 당장 내일 떠나네요.


오랜시간 고민했던 진로 문제가 어느정도 가닥이 잡혀서 저에게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그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휴식기라고 할까요.


2주정도 쉬는데 무엇을 할까 고민했지만 결론은 큰 변화없이 쉬면서 준비하는게 제일 저다운거라고 정리했습니다.


머 아침에 6시정도에 일어나게 되는것도 바뀌지 않았고,
오전에 컴퓨터를 켜서 이것저것 원래 보던 블로그 피드나 뉴스를 확인하는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친구들 만나는것도 그대로고.
짧은 여행정도의 일탈로 저를 힐링하는것에서 만족하는거죠.  실제로 만족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현재 저는 놀고 있습니다.  좋네요.


WOW 만랩 캐릭하나 더 만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 


두서없이 썼더니 정말 두서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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